5월 2일 개장 전 증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선물(Futures) 시장은 소강상태를 보였습니다. 5시 50분(현지시간) 기준 다우 선물과 S&P 500 선물은 각각 0.15%, 0.10% 하락한 반면, 나스닥 100 선물은 0.09% 상승했는데요.

경제 지표 측면에서는 3월 구인·이직 보고서(JOLTs)가 2일(현지시간) 발표될 예정입니다. 노동시장의 수요를 파악하는데 도움이 될 텐데요. 다가오는 금요일 발표될 4월 일자리 보고서의 예고편으로 생각할 수 있겠습니다.
현지시간 2일 밤부터 연방준비제도(Fed)가 정책 결정 회의를 시작합니다. 인플레이션과의 전쟁을 선포한 이후 공격적으로 이루어진 금리 인상이 최근 미국 경제에 균열을 만들어내고 있는데요.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과 퍼스트리퍼블릭뱅크(FRC) 예금 이탈 문제 등이 연이어 터지며 시장을 흔들었습니다.

시장은 연방준비제도가 이번 회의에서 0.25%p 금리 인상을 결정한 후 금리 인상을 중단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데요. 연준의 생각은 과연 어떨지 궁금합니다.
화이자(PFE)가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습니다. 코로나19에 대한 의약품 수요가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지 알 수 있겠는데요. 3월 Seagen을 인수한 것과 관련한 진행 상황들도 화이자의 주가 방향을 결정할 주요 쟁점이 되겠습니다.

펩리스 반도체 회사 Advanced Micro Devices(AMD), 커피 체인 스타벅스(SBUX), 차량 공유 회사 우버(UBER) 등도 실적을 발표를 앞두고 있습니다.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은 의회가 부채 상한을 높이기 위한 합의에 서명하지 않으면 6월 1일부터 미 정부가 디폴트에 빠지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월스트리트가 예상했던 시점보다 더 빠른데요. 골드만삭스는 해당 시점을 7월 말쯤으로 예상했습니다.
바이든 행정부는 하원 공화당 의원들이 정부의 주요 지출 항목 중 일부에 대한 큰 삭감을 요구하는 한 부채 한도를 놓고 협상하지 않겠다고 못 박았습니다. 그러나 6월이 가까워질수록 협상에 대한 압력을 더 많이 받게 될 텐데요. 합의점을 찾을 수 있을지 지켜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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